부여군, 세계유산지구 등 문화재구역 병해충 방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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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계유산지구 등 문화재구역 병해충 방제 나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0.07.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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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수목보존 및 생육환경 개선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22일까지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등을 비롯한 세계유산지구 문화재구역에 대한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이번 방제는 지난 5월 중 문화재 구역에서 실시한 1차 방제에 이은 2차 방제 작업으로서, 수목류에 공통으로 발생하는 미국흰불나방, 붉은매미나방 등 외래 돌발해충과 송충이, 노래기 등을 집중 방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등 세계유산지구 포함 5개 지역에 지역당 3~4회에 걸쳐 전문 방제업체를 통한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수목을 보존하고 생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여군사적관리소 관계자는 “세계유산지구 등 수목에 대하여 수시로 예찰을 실시하고, 외래 돌발 병해충 등 발생 시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주기적인 방제를 실시하여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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