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현대카드는 지난 7일 배달 앱 ‘배달의민족’ 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배민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 출시와 운영 및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배달의민족 PLCC는 배달의민족은 물론 국내 배달 앱 최초의 PLCC 상품으로, ‘배민포인트’에 집중된 혜택이 담긴다. 또 배달의민족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이나 디지털 구독 등 여러 언택트 서비스 이용 시에도 ‘배민포인트가’ 적립된다.

양사는 남다른 마케팅과 브랜딩으로 정평이 난 기업들 답게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식품 용기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정된 특정 기간에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하는 배달 위크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배달의민족과 현대카드는 PLCC 상품 개발과 함께 배민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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