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사륜구동 모델 ‘아테온 프레스티지 4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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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사륜구동 모델 ‘아테온 프레스티지 4모션’ 출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7.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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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젊은 고객 취향 및 트렌드 반영해 상품성 개선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인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두 모델을 선보이며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수입 세단 시장 공략을 재가동한다.

아테온은 세단에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접목해 시선을 사로잡는 차체 비율로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완성한 상징적인 모델이다. 지난해 5월 판매가 재개된 이후 월평균 700여대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역대 폭스바겐코리아 세단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 모델이기도 하다.

새롭게 출시된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최신 4모션 테크놀로지를 적용, 다양한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또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과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등 아테온의 기존 모델 라인업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편의 기능, 휠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면에서 상품성을 강화했다.

우선 실내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신형으로 교체됐다. 더욱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디스플레이는 밝기와 해상도가 크게 개선되면서 시인성을 더욱 높였다.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의 표시 기능도 다양해졌다. 기존 원형 클러스터를 보여주던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주행 시 핵심 정보를 추가로 보여주는 두 가지 버전의 ‘디지털 뷰’가 추가됐다. 또 출발부터 엔진 정지 후까지의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요약 정보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다.

젊은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많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수납공간을 늘리고 USB 단자도 추가했다. 콘솔 디자인은 심플하게 정돈해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클리마트로닉 시스템에는 보조 히터 기능이 더해져 특히 겨울철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아테온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브랜드 특유의 실용성 등을 고루 갖춰 까다로운 구매 성향을 지닌 3040세대에게 사랑받는 대표 세단”이라며 “특히 완전하게 새로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4모션을 포함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춘 아테온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 판매 가격은 6113만9000원, 연식이 변경된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은 5324만1000원,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는 5817만5000원이다(개별소비세 30%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 6월까지 통관된 일부 물량에 한해 개소세 인하율 70%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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