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업무 프로세스 개선해 가입절차 대폭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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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업무 프로세스 개선해 가입절차 대폭 간소화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7.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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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제공
사진=한화생명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한화생명은 신계약 체결과정에서 고객의 자필서명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 FP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작성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언더라이팅 보완 프로세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보험가입은 고객이 청약서를 작성한 후에도 신계약 심사(언더라이팅) 과정에서 다양한 보완 절차가 이뤄진다. 과거 병력, 보험검진결과 등에 따라 청약내용이 변경되거나 고지내용이 부족할 경우, 서류를 추가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은 본인의 스마트폰 URL 접속을 통해 보완 내용을 확인하고, 본인 인증(휴대폰,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인증)을 거친 후 스마트폰에 직접 자필서명 하기만 하면 된다. 해당 서류 이미지는 즉시 담당 심사자에게 전송된다.

고객은 FP와 일부러 약속을 잡지 않아도 편리하게 서류 작성을 할 수 있고,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불완전판매의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또 심사기일(보험계약 청약~성립까지 소요일)도 상당시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 김종원 언더라이팅팀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프로세스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권 및 편의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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