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서대구 KTX역세권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 10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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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대구 KTX역세권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 10일 개관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7.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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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일정, 13일 특별공급·14일 1순위·15일 2순위
분양가 3.3㎡당 1370만원대…6개월 후 전매가능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반도건설이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선보이고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8~35층, 11개동 전용면적 46~84㎡ 총 1678가구의 메머드급 대단지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분양가가 1370만원대로 책정됐다. 지난해 대구에 공급된 전체 분양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가 1500만원을 넘겼지만, 단지는 대구 도심에서 보기 힘든 분양가가 책정됨에 따라 돼 대구 타 지역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전매제한에 영향을 받지 않아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도로망으로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최근 대구의 두번째 관문이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으로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로 나눠진다.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대구역사는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고속철도(KTX·SRT)와 광역철도,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이 정차한다. 향후 대구~광주 철도와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가 구축되고 공항철도, 공항터미널을 통해 공항거점도시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다. 단지 앞에 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평리공원이 가깝다.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대로변에 이미 완성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4베이 위주 판상형 구조다.

또 ‘첨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옵션)’ 적용 예정이다. 풍부한 조경을 갖춘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하고 휘트니스,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 내 소독게이트(분사식소독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덧신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599-6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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