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11번가와 손 잡고 ‘온라인 판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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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11번가와 손 잡고 ‘온라인 판매’ 강화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07.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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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호 11번가 사장과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가 온라인 채널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JBP)을 맺고 있는 모습.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이상호 11번가 대표(왼쪽)와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가 온라인 채널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JBP)을 맺고 있는 모습.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위니아딤채가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온라인 채널 사업 강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와 이상호 11번가 대표 등이 참석해 업무제휴 협약(JBP)을 맺고 프리미엄 가전의 합리적 마케팅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의 온라인 마케팅 인프라와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마케팅을 전개한다. 양사의 물류가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 제품 배송은 물론 설치 스케줄까지 추적 조회할 수 있다. 11번가 고객 맞춤형 전용 상품 및 패키지를 개발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니아딤채는 11번가의 대표 정기 프로모션인 ‘월간 십일절’과 ‘브랜드위크’에 전략적으로 참여한다. 프로모션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위니아딤채 신제품을 11번가 프로모션에서 선출시할 계획이다. 11번가 또한 위니아딤채를 오픈마켓 중심 브랜드로 홍보를 지원한다.

11번가와의 공동마케팅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대우도 참여한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11번가를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38%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마케팅 시장이 대거 성장하면서 온택트(Ontact) 영업망을 확대하게 됐다”며 “오랜 경험과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11번가와 함께 고객이 최적∙ 최상의 조건으로 우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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