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을 입식으로 개선하는 비용 최대 300만원 지원
외식문화 개선·서비스 품질 향상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외식문화 개선·서비스 품질 향상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금정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음식점 이용 편의를 위해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금정구는 3일 “이번 사업은 관내 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 테이블 및 의자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객 편의 제공, 외식문화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관내 24개소 내외의 음식점을 선정해 업소당 최대 300만 원까지 테이블 및 의자 구매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 위생등급 지정업소 또는 신청 업소에는 우대 가점이 있다.
지원에서 제외하는 업종은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프렌차이즈 직영점·가맹점 등이며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자, 휴․폐업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 사업자, 부산신용보증재단 자금지원제한 업종, 타 유사 사업에서 지원받은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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