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신청서 사전작성 ‘스마트창구 플러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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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신청서 사전작성 ‘스마트창구 플러스’ 도입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7.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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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신청서 사전작성 시스템 ‘스마트창구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신청서 사전작성 시스템 ‘스마트창구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하나은행은 영업점 방문손님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신청서 사전작성 시스템 ‘스마트창구 플러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창구 플러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손님이 대기시간 동안 거래할 업무에 대한 필요정보를 사전에 작성하고 직원과 창구 거래 시 미리 작성한 서식과 정보를 호출해 간편히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사전작성 공간이다.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직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스마트창구 플러스 대상 업무는 입금, 출금, 환전, 전자금융, 비밀번호 변경 등 같은 변경·신고 업무가 해당된다.

특히 서비스 이용방법 중 QR코드 접속을 통한 스마트폰에서의 신청서 작성은 시중은행 최초로 적용된 서비스다. 별도 인증절차 없이 작성할 수 있으며 영업점의 태블릿PC로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창구 플러스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배려해 화면 메뉴를 사용자 중심으로 최대한 직관적이게 구성하고 사전작성을 했더라도 영업점 창구에서 직원이 최종 업무처리하지 않으면 거래가 완료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업무혁신센터 관계자는 “업무의 시간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창구 플러스는 QR코드를 통한 접근 방법을 도입하는 등 손님과 직원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의 업무방식 변화에 이와 같은 하나은행의 행복경영이란 가치를 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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