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소방서가 충남 최고의 구조전술 기량을 선보이며 ‘2020년도 충청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
2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태안소방서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종욱 소방위를 중심으로 박경태 소방장, 이정훈·지태현·이정수 소방교가 서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하여 가장 우수한 기술과 팀워크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의 수상으로 서산소방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을 위해 애써주신 대표팀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서산시민의 안전이 대한민국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응기량을 향상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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