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의장 김희수 의원·제2부의장 도기욱 의원 당선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의회 미래통합당 의장단 후보자 의원총회에서 고우현(문경, 4선) 의원이 당선됐다.
2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의총에서 고우현 의원과 맞붙은 윤창욱(구미, 4선) 의원은 1차 투표에서 24표를 얻어 고우현 의원보다 1표차로 앞섰으나 재적의원 과반 득표룰에 따라 재선거를 거쳐 고 의원이 26표를 얻어 22표를 얻은 윤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제1부의장에는 김희수(포항, 3선) 의원과 제2부의장에는 도기욱(예천, 3선)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한편 경북도의회 의장단 선거는 3일 제3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48명, 더불어민주당 9명, 민생당 1명, 무소속 2명 등 60명이 투표로 최종 선출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