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신재생발전량 예측분석프로그램 개발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분산·독립적으로 운영 중이던 신재생발전설비를 원격감시가 가능하도록 발전사 최초로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
중부발전은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2030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신재생설비의 종합적인 원격감시가 요구된다. 이로 인해 실시간 운전정보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신재생설비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발전사 최초로 구축하게 됐다.
또한, 중부발전은 4차산업 핵심인프라 신기술을 적용해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빅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고도화 사업도 시행했다.
이밖에 개발 용역사인 SR에너지(주)와 함께 지속 증가하는 신재생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향후 원격감시와 제어, 수익형 전력거래를 통합적으로 운영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신재생설비의 꾸준한 개발과 4차산업 핵심 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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