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휴양복지팀 중증장애인 빨래봉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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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휴양복지팀 중증장애인 빨래봉사 나눔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7.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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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도움 손길 끊긴 시설 찾아 도움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도시공사 휴양복지팀은 7월 1일 양지면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한울장애인공동체를 찾아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각 시설에 자원봉사 손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정을 듣고, 용인시 자원봉사 센터의 협조로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추천받았다.

직원들은 장애인 거주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의복과 침구 등 세탁물을 수거하고, 이를 다목적복지회관 등의 시설을 활용해 세탁한 뒤 다시 시설로 직접 배달해 주었다.

용인자연휴양림과 다목적복지회관 등을 운영하는 휴양복지팀은 지역 내 복지단체나 소외계층 보호 시설들의 빨래를 대신해주는 등 지속적으로 빨래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도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등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세탁봉사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올해 1월 3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모현다목적복지회관은 목욕탕, 노인휴게실, 영유아놀이방, 다목적체육관, 다목적강당 등 주민 여가 복지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휴관 중이나,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달에는 강사 채용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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