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64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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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64가구 들어선다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7.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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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인근에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264가구(공공임대 74가구, 민간임대 190가구)를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주택은 기존 주차장으로 이용하던 나대지에 총면적 1만2835.6㎡, 지하 4층~지상 21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한다. 내달 착공, 2022년 12월 입주자 모집공고, 2023년 2월 준공과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풀옵션 빌트인 가전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휴게실, 맘스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실)을 설치해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지상 1층은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지역주민들의 통행 및 쉼터를 조성하고, 지상 2층에는 은평구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마을 활력소를 설치해 커뮤니티 강화형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 사업시행자도 향후 불광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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