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상태바
포항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0.07.01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은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기간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6월 29일 기상악화로 발령한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관심’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는 해수욕장 등 연안 위험 장소에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될 우려가 있을 때 발령하는 것이다.

포항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관심 단계 발령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년간 발생한 연안사고117건 중 7~8월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한 사고가 52건(44%)이었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위험예보 기간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국민 스스로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다”고 거듭 강조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