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뉴 e-208’·‘뉴 e-2008 SUV’ 전기차 2종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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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 e-208’·‘뉴 e-2008 SUV’ 전기차 2종 사전 계약 실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7.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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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에게 충전소 안내 기능 갖춘 EV 커넥티드 내비 무상 탑재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푸조가 1일부터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푸조 208과 2008은 2012년과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세계에 295만대 이상 판매되며 콤팩트 해치백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그먼트 차량이다. 각각 7년과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거듭나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뉴 푸조 e-208과 e-2008 SUV는 푸조가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100% 순수 전기차이기도 하다. 

푸조는 전기차 특유의 친환경성과 경제성 외에도 기존 전기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주행의 즐거움과 스타일리시한 내외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두루 갖춘 전기차 2종을 동시에 선보이는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뉴 푸조 e-208과 e-2008 SUV는 모두 알뤼르(Allure)와 GT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차량 가격은 뉴 e-208은 트림에 따라 4100만원부터 4600만원, 뉴 e-2008 SUV는 4500만원부터 4900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트림 별 최종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한다.

사전 계약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는 EV 커넥티트 내비게이션 무상 탑재 혜택을 제공한다(뉴 e-208 알뤼르 제외). EV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은 전기차 충전소 검색을 비롯해 실시간 충전 가능 대수 정보, 배터리 상황에 따른 현재 주행 가능 반경 등 전기차에 유용한 정보 검색 및 안내 기능을 지원한다.

뉴 푸조 e-208 SUV와 e-2008 SUV는 모두 50 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e-208은 1회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340km(환경부 기준 244km), 뉴 e-2008 SUV는 WLTP 기준 최대 310km(환경부 기준 237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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