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3기)’ 발대식이 1일 오후 2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15년 11월 1기 100여 명, 2017년 11월 2기 70명이 위촉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3기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30명으로 구성됐다.
3기 시민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 추진 사업 모니터링, 시민 불편사항 수렴, 여성 친화적 문화 형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여성안심보안관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위촉장 수여 후에는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민연경 박사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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