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30일 김동일 시장과 농․축협 조합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전통시장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농·축협과 전통시장 상인회 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회 창출의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농‧축협과 전통시장의 상생협약 실천을 장려하고 ▲농·축협은 지역 내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지역발전 상생 기금 기탁 ▲농협 시지부는 시와 농축협 간 가교역할 및 상생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회는 농‧축협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 간 상생과 공존의 길이 마련된 만큼, 각각의 특성을 존중하고 서로 발전시키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이를 통해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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