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계약 시작 나흘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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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계약 시작 나흘만에 완판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6.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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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평균 분양가 780만원대로 3년전 수준
계약금 10% 완납 시 분양권 전매제한 가능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제공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금호산업이 전북 군산에서 분양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계약을 시작한지 나흘만에 완판됐다.

금호산업은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3일간의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기간 1일을 포함한 4일만에 100% 계약됐다고 29일 밝혔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군산은 6·17 부동산 대책에 해당되지 않는 데다 군산 3년전 분양가 수준인 3.3㎡당 780만원대로 저렴하게 공급돼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계약금 10%를 완납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이다.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계약금 외에 입주 전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투자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형선 금호산업 분양소장은 “군산의 도심 나운동에서 1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특히 교육환경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30~40대 실수요자가 높은 호응을 보여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 군산 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4일 진행한 청약에서 3.3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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