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상점가도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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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상점가도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한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6.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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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문시장 보부상 퍼레이드. 사진=소진공 제공
대구서문시장 보부상 퍼레이드. 사진=소진공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구경북지역 15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공동으로 진행하는 ‘덕분에 챌린지’, ‘동행 그림 공모전’, ‘집콕 시장쿡’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구‧경북지역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볼거리가 준비됐다.

대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서문시장’에서는 지난 27일 ‘브랜드K’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시장의 유명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가 시도됐다. 이외에 기념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부상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행세일 기간 내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대표시장으로는 대구 칠성시장, 대구 동구시장, 포항 구룡포시장, 포항 대해불빛시장 등이 있다. 

소진공은 동행세일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 및 위생 관리에도 집중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 관할 시·군·구 협조를 받아 동행세일 행사 기간 시장 구역별로 철저히 방역한다.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곳곳에 비치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동행세일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봉재 소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동행세일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비대면을 활용해 각자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축제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SNS와 온라인을 통해 어디서든 대구경북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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