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건설 기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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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건설 기술 공모전’ 개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6.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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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입상 팀·기업에 공동연구 진행·특허출원 및 사업화 지원 등 특전 제공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건설 기술 공모전’ 포스터.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건설 기술 공모전’ 포스터.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소기업, 대학(원)생,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기술의 저변 확대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건설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건설 기술’이다. 즉시 적용가능 기술과 개발 필요 기술 등 2개의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공모가 가능한 상세 기술은 △BIM(빌딩정보모델링) △건설 관리 플랫폼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센서 △드론 △3D 스캐닝 △3D 프린팅 △Off-Site Construction(탈현장화, 모듈러·PC 포함) △건설 자동화 로봇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12개 분야다.

공모 신청은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블로그에서 아이디어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기술 제안은 기술성, 계획성, 실용성, 사업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선정된 개인 및 기업에게는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 Bed) 지원, 공동연구 진행 및 특허 출원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스마트건설 기술 공모전은 현대엔지니어링의 ‘2025 스마트건설 기술 비전 로드맵’에 따라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중∙장기적으로 개발이 필요한 기술 모두를 수렴함으로써 현장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현대엔지니어링이 스마트건설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 폭넓은 분야에서의 기술 공유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고 대외 이해관계자들과 민첩한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MI(시장정보) 활동의 일환이다.

아울러 창의적 아이디어, 혁신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관련 자원 및 개발 인프라가 부족해 기술 현실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기업에게 개발 인프라지원, 공동 특허 출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장으로도 거듭나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될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기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잠재적인 발전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스마트건설 아이디어 및 기술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대내∙외 기술의 융합과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스마트건설 기술 국내 탑 티어(Top Tier)’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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