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올스웰은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글로벌챌린지 2019·2020에 선정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술을 오는 12월 말까지 광화문역에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가 기술력이 검증 된 미세먼지 저감 우수 기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스웰이 제안했던 ‘공기유동제어기술’ 솔루션은 기존에 설치된 환기 및 정화 장치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공기가 급기 되는 디퓨저의 형태를 재설계 및 설치하는 기술이다. 승강장 내 오염물질이 더욱 효과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공기의 유동을 만들어 승강장 내 공기질을 수치적으로는 약 40%이상 개선시켰다.

올스웰 관계자은 “사람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기업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하고자 공공부분의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 및 제안에 힘쓰고 있다”며 “주력 분야인 철강, 자동차, 화학공정 등 제조 산업에서 발생하는 배출물질을 저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및 이익 증대 그리고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환경 보호 등 기업의 지속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