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계룡 세계 軍 문화엑스포’ 내년 개최 최종 결정
상태바
충남도, ‘계룡 세계 軍 문화엑스포’ 내년 개최 최종 결정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6.29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직위 이사회 통해 시기·명칭 확정…계룡 일원서 17일간 개최키로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라 개최 시기를 한차례 연기한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가 결국 내년 10월 1일에 개최될 전망이다.

28일 충남도와 계룡시에 따르면,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제15차 이사회를 열고, 엑스포 개최 시기를 내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 동안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 시기 결정은 관계기관 합동 회의, 출연기관 및 관련 기관·단체 소속원 대상 설문조사 등을 거쳤고, 내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엑스포를 여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결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조직위 이사회는 이와 함께 개최 연도가 바뀜에 따라 엑스포 명칭도 ‘2021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로 변경했다.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지사는 “국방부 엑스포지원단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 군 문화엑스포라는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기획, 세계인에게 평화와 화합, 새로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주는 엑스포로 만들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엑스포 개최 1년 연기를 발표한 바 있다.

이틀 전인 같은 달 26일 조직위 이사회는 코로나 19가 예측 곤란한 데다 해외 군악대와 6.25 참전용사 등이 참가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하고, 외국인 관람객 유치도 어렵다는 상황을 감안해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에 연기가 결정된 계룡 세계 군문화엑스포는 6.25 전쟁을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 하고, 세계 유일 분단국인 대한민국에서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 중인 세계 최초 軍 문화 국제 행사이다.

지난 2016년에는 정부로부터 국제 행사 승인을 받았으며, 당초 도와 계룡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7일 동안 ‘케이-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계룡 일원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충남=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