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 19’ #110-111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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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 19’ #110-111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6.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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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오는 28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2명(110번-111번)이 대전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 110번 확진자(내동, 50대 남)는 108번, 10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6일 충남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27일 최종 확진 판정됐다.

이어 111번 확진자(천동, 60대 남)는 탄방동에 위치한 둔산 전자타운방문 이력이 있는 92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110번 확진자와 관련한 충남대학교 응급실 환자나 근무자 접촉자 3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105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판암 장로교회 교인 187명과 판암동 행정복지센터 22명도 전수 진단검사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

특히 시는 107번 확진자가 참석한 지난 25일 세연 중앙교회 저녁 예배 참석자 120명과 107번 확진자의 자녀(음성)가 다녔던 피피쿠스 사랑어린이집 접촉자 85(원생 72, 교사 13)명에 대해 오는 28일 10시부터 대덕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며, CCTV를 통해 추가 접촉자명단을 확인하는 중이다.

한편 27일 현재 대전 총 검사 건수는 584건으로 이 중 6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대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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