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장순원 의원…운영 유승용‧ 행정 오현숙‧ 사회건설위원장 김화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제8대 하반기 의장에 5선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 부의장에 초선의 미래통합당 장순원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선출됐다.
의장에 선출된 고기판 의원은 2002년 제4대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한 뒤 제4대 후반기 사회건설위원장, 제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제6, 7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고기판 의장은 “영등포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더욱 소통·협력하고 영등포구 의원들이 지역 의정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뒤에서 보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에 선출된 장순원 의원은 제8대 전반기 행정위원회 위원,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장 부의장은 “38만 영등포구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26일 오후 실시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운영위원장에 유승용, 행정위원장 오현숙, 사회건설위원장 김화영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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