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청약 당첨자 발표·12일~18일 당첨자 계약 진행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가 송도가 규제지역으로 지정 됐음에도 불구하고 전 주택형 청약 1순위에서 마감했다.
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5일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아파트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6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7922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44.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E가 49가구에 5982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22.0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F(68.53대 1) △84㎡A(67.21대 1) △84㎡D0(45.64대 1) △99㎡A0 36.73대 1 △155㎡ 36.25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5㎡, 총 1100가구로 조성된다.
청약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2일~18일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청약 당첨자 및 당첨자 세대 구성원에 한해 사전 서류 접수 시 최대 1명만 관람 가능하다. 계약시에는 당첨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제한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9-13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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