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결의문 낭독,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 다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25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군청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처리를 할 때 민원인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근무자 스스로 재확인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조인묵 군수와 종합민원실 근무자 등 약 20명이 참가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친절 민원서비스 다짐 결의문’을 낭독한 후 조인묵 군수로부터 공직자의 친절 응대 필요성 등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들었으며, 친절·신속·공정한 민원처리를 실천해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양구군은 종합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친절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에는 민원업무 담당자가 참가하는 힐링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며, 8~9월 중으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친절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종합민원소통실 안경자 민원원스톱담당은 “하절기를 맞아 편안하고 산뜻한 이미지로 민원인에게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민원근무복을 마련해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며 “주민에게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응대하고, 주민의 입장에 서서 각종 업무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을 배려해 민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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