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민·관 합동 수중수색 인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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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민·관 합동 수중수색 인명구조 훈련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6.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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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수중수색 인명구조 훈련 모습
민·관 합동 수중수색 인명구조 훈련 모습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구조협회(충청 남부지부 협회장 서완봉)가 해양사고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수중수색 인명구조 훈련”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해경은 25일 해수욕장 성수기를 대비해 보령 해양경찰구조대 12명(잠수 요원 9명, 구급요원 3명), 한국해양구조협회 구난대 13명이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과 대천항에서 ▲수중수색 인명구조 ▲리프팅 백 사용법 및 육상 실습 ▲ 수중통화장치 사용법 숙달 ▲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사건 사고 발생 시 해양구조협회와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 수색구조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위험지형 및 인명사고 발생 빈도가 잦은 지역, 응급상황 시 구조기법 공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대훈 서장은“여름철 성수기 해양사고를 대비해 한국해양구조협회와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명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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