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창원에 신규 전시장·서비스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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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창원에 신규 전시장·서비스센터 열어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6.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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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센터 창원’.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 센터 창원’.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경남 창원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도이치아우토에서 맡는다.

포르쉐코리아는 자사 최초의 경남권 네트워크인 ‘포르쉐 센터 창원’ 오픈을 통해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을 충족시키고 고객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딜러 네트워크의 최신 CI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포르쉐 센터 창원’은 ‘E-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포르쉐의 급속 충전 인프라까지 갖춘 전동화 센터다.

연면적 2000㎡(602평)의 ‘포르쉐 센터 창원’은 지상 4층 규모로 신차 구매부터 A/S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장 1층은 6대의 차량 전시 및 서비스센터 접수가 가능하다. 포르쉐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포르쉐 드라이버스 셀렉션(PDS) 코너가 마련돼 있다. 전시장 2층에는 디지털화를 구현한 고객 라운지와 피팅 라운지를 배치해 프리미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속하고 원활한 A/S 서비스 능력도 확보했다. 3층과 4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는 3개의 워크베이와 최첨단 장비는 물론, 숙련된 테크니션을 배치해 월 평균 150대 이상의 빠르고 정확한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방문 고객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 시설도 마련했다. 주차 공간은 총 26대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인터넷 및 컴포트 존의 고객 라운지를 통해 차량이 정비되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고객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 출시를 앞두고, 국내 최초 320kW 초급속 충전기 2대와 완속 충전기 5대를 설치해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대비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포르쉐 센터 창원 오픈으로 경남 지역 포르쉐 고객의 브랜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지속적인 전국단위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총12개 포르쉐 센터와 12개 서비스센터, 2개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그리고 새로운 리테일 포맷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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