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동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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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동동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6.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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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자연보호협의회·문화원 인동분원 참여
구미 인동동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8시, 직원 및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장천 오로정승마을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모종 뽑기 작업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 인동동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8시, 직원 및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장천 오로정승마을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모종 뽑기 작업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8시, 직원 및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장천 오로정승마을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모종 뽑기 작업을 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의 감소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력수급의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마을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였으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문화원 인동분원 등 각 단체 회원들도 적극 참여하여 바쁜 농가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마을영농법인 이종포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인력이 많이 모자란 상황에서 수작업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모종뽑기 작업을 제때 끝내지 못한다면 다음 모종 식재에도 큰 타격을 입을까 걱정했는데 적기에 도움을 주신 인동동 단체장과 회원, 동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제때에 적절한 인력수급이 필요한 농촌일손을 늘 도와 도농간 유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구미를 대표할 양질의 딸기를 생산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6차산업까지 활성화 시켜 고령사회의 농촌위기를 잘 극복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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