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 개발···‘파비오 더 씨타’ 7월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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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 개발···‘파비오 더 씨타’ 7월 공급 예정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6.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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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 협업으로 디자인
‘파비오 더 씨타’ 조감도. 사진=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
‘파비오 더 씨타’ 조감도. 사진=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행사)는 다음달 수원 팔달구 인계동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부지(팔달구 인계동 1125-1번지 외 1필지)에 주거복합타워 ‘파비오 더 씨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연면적 8만㎡,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복합용도개발(MXD)사업으로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주거형 시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될 예정이다.

네이밍은 파비오 노벰브레의 ‘파비오’와 이탈리아어로 도시를 의미하는 씨타(Citta)를 결합해 탄생했다.

단지는 수원시청역(분당선) 1,2번 출구 초역세권 입지로 수원시청, 경기아트센터, 수원역 등 주요시설이 인접한 수원 원도심 내 최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의 특징은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인 파비오 노벰브레와 디자인 합작으로 ‘밀라네제(Milanese) 스타일’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밀라네제 스타일이란 이탈리아 북부 최대 도시이자 유럽 패션의 중심인 밀라노 시민의 자유로운 생활을 담은 콘셉트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는 포르쉐 자동차부터 명품가구, 이탈리아 유명 축구 구단 AC밀란 사옥 건축 등을 설계한 이탈리아 대표 유명 예술가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부지는 수원시 최초로 대형 백화점 브랜드가 세워진 상징적인 곳으로 오랫동안 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다. 수원시청과 수원시청역(분당선)뿐 아니라 수원버스터미널, 수원역도 인접하다.

분양 홍보관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6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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