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엔비디아와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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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엔비디아와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 개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6.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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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 정보기술(IT) 회사 엔비디아와 손잡고 차세대 차량용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양사는 그동안 차량에 탑재된 컴퓨팅 시스템 중 가장 정교하고 선진적인 형태를 개발한다. 벤츠와 엔비디아의 이번 협력은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형태다.

새 컴퓨팅 시스템은 외부와 원격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게 해준다. 운전자가 다양한 자율주행 기능,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매해 추가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벤츠는 2024년 출시하는 차량부터 엔비디아의 운전 플랫폼을 이용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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