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코로나10 극복 희망일자리 1288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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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코로나10 극복 희망일자리 1288명 선발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0.06.2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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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까지 접수,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서 신청
7월 20일부터 5개월 간 구청 사업부서, 동주민센터 등서 근무
마포구가 7월 2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288명을 모집한다.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7월 2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288명을 모집한다.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7월 2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7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5개월이며, 77개 사업 분야 총 128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등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생계 지원 및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취업 취약계층, 폐업자, 1개월 이상 실직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1일 3~6시간 이내 주 5일간 구청 사업부서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를 하게 되며 임금은 최저임금인 시간당 8590원 등을 받게 된다. 다만, 연령 및 근로능력에 따라 근무 시간과 임금은 조정될 수 있다.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www.mapo.go.kr) 채용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마포구 일자리지원과(02-3153-86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및 고용 위기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희망일자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경제활동 기회가 제공돼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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