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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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6.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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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 20개소 선정해 예방진단 후 맞춤형 컨설팅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및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20개소를 선정해 7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지도와 교육 등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정은 컨설팅에 앞서 영업주와 조율하고, 현장을 방문해 식중독 예방진단을 실시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업소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 사례와 원인 및 결과분석 등 통계자료를 이용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을 홍보하는 리플릿 등 교육 자료도 업소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현장의 실정을 고려한 실제적인 개선 및 보완책을 업주에 제시하고, 1차 방문 후 1개월 이내에 2차 방문을 실시해 개선사항을 확인한다.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20개소 선정을 위해 양구군은 7월 3일까지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방문과 우편의 방법으로 군청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선정결과는 7월 6일 업소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선정되는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 정기 지도점검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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