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광은 시행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대구 동구 서호지구에 종합 복합몰 사업과 두산동 ‘테라스의 아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오피스텔을 시행중인 업체다.
배 회장은 어릴 적 ‘배고픔과 가난’을 부동산 중개업으로 극복했다. 이후 30여년을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활동해 오면서 ‘성실과 신의’로 극복했다. 한마디로 이야기해 대구 부동산의 산 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동산 중개업에서 성공한 배 회장은 이후 아파트와 오피스텔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배 회장은 몇 년 전부터 이어져온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오피스텔에 테라스’ 색다른 실험을 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여기에 지난 4.1 부동산대책 발표까지 맞아떨어져 오히려 대구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배 회장은 “부동산 경기가 실종돼 주위에서는 모험이라 얘기하지만 어려울수록 새로운 시도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분양 가능한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여론 조사를 해보니 지금 추진하는 위치와 조건 같으면 분양 받겠다는 여론을 파악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배 회장은 “‘테라스의 아침’은 바로 옆에 ‘대우트럼프월드’와 ‘SK리더스 뷰’가 있어 기존 상권이 잘 형성돼 있으며 학군 또한 수성구는 서울의 강남과 같은 명품 8학군을 갖고 있어 여러 연령대가 생활가능 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배 회장은 “지상철 3호선이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위치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 하며, 앞산과 대구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 회장은 확실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베풀고 나누고 싶다”
대구=조용국 기자 001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