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론칭 1년…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
상태바
한화건설, ‘포레나’ 론칭 1년…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6.22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레나’ 론칭 후 신규 분양 단지 완판
‘포레나’ 단지, 미분양 제로 달성
포레나 BI. 사진=한화건설 제공
포레나 BI. 사진=한화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해 8월 론칭한 주택 브랜드 ‘포레나’가 약 1년만에 다채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프리미엄 프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브랜드를 론칭한 후 분양한 6개 단지가 모두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공사 중 단지, 입주단지 포함)를 통틀어 미분양 제로(0)를 달성했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61.6대 1), ‘포레나 루원시티’(20.3대 1), ‘포레나 부산 덕천’(88.3대 1) 등 신규분양 아파트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경우 2년만에 부산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썼다.

한화 포레나의 브랜드 파워는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로 유명했던 거제시에서도 입증됐다. 한화건설이 2018년 10월 처음 분양해 약 1년 6개월간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변경한 이후 모두 완판됐다.

한화건설은 작년에도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천안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 0.7대 1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을 3개월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이 역시 포레나 브랜드 런칭 광고가 시작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했다.

한화건설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한 단지는 총 6개, 6346가구다. 주목할 점은 지금까지 분양한 포레나 세대 수보다 기존 분양이 완료된 단지들이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한 사례가 더 많다는 점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들에 포레나 명칭을 적용했다. 또한 올해에도 3개 단지, 3113가구 규모의 기 분양 단지의 브랜드를 변경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된 세대 수만 8633가구에 달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변경 요청이 계속되는 상황이라 브랜드 변경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공급된 포레나 단지와 하반기 분양물량 및 브랜드 변경 세대 수를 포함하면 올해까지 전국의 포레나 단지는 약 2만가구를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뜻을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