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에 재개발로 공급하는 ‘래미안 엘리니티’가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2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엘리니티’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745만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전용면적 85㎡ 초과는 가점제 50%와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어 입지와 단지개요, 홍보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IoT가 연계된 첨단 시스템, 커튼월룩 등이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오래도록 래미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데다 내집마련 기회를 노리는 3040세대의 관심도 끊이질 않고 있다”며 “입지, 상품 등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16개동, 104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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