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 접수
선발자 7월 20일부터 5개월간 근무…생계지원 대상
선발자 7월 20일부터 5개월간 근무…생계지원 대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따른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사업, 어린이집 보조인력 지원 사업 등 신규로 발굴한 사업을 포함해 총 23개 사업에 대해 1,342명을 모집한다.
또한 이번 희망일자리사업 참여대상을 기존 취업취약계층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휴·폐업자, 1개월 이상 실직자, 무급휴직자 등으로 확대했으며, 사업개시일인 7월 20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 모집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다음달 15일 개인별로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는 7월 20일부터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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