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다 코우 원작 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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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다 코우 원작 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메인 포스터 공개
  • 강미화 PD
  • 승인 2020.06.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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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메인 포스터. 사진 제공=엘론/ 팝엔터테인먼트.
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메인 포스터. 사진 제공=엘론/ 팝엔터테인먼트.

국내 7월 개봉하는 장르의 전설, 요네다 코우 원작의 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는 상처 입은 영혼의 보스와 묵묵히 그를 지키는 경호원 부하, 자꾸만 서로에게 끌리는 진심을 감춘 두 남자의 엇갈린 감정과 흔들리는 마음을 그린 마성의 러브 스토리이다. 150만 부 판매기록을 가진 초특급 인기 시리즈의 첫 극장판이다.

BL(Boys’ Love) 장르의 걸작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수려한 그림체와 탄탄한 서사,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 층을 구축하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야시로'와 '도메키', 두 주인공의 상반된 매력과 감정의 깊이를 아름다운 이미지와 "그들이 원하는 건 '사랑'인가?"라는 문구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는 동명 원작 중 1, 2권의 주된 내용을 다루고, 주인공들과 더불어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이들의 관계 속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 전개를 선보인다. 세계에 소개하고 싶은 작품을 투표로 선정하는 스고이재팬 어워드 2016년 만화 부분 TOP5에 노미네이트 된 원작을 바탕으로 '진격의 거인', '이누야시키'의 각본가가 참여했고, 일본의 독보적인 재즈밴드 에이치 젯트 트리오의 음악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킨다. 일본 개봉 당시 일본 최대 리뷰사이트 필마크(Filmarks) 순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작품답게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는 '원펀맨', '하이큐!!', '도쿄구울', '내이야기' 등 인기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단순히 장르물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작품 그 자체의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직장 여성들에게 정말 권하고 싶은 작품을 선정하는 2015년 FRaU BEST 만화 대상을 수상하고 BL 장르물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 치루치루(chill chill) 어워드 코믹스 부문 1위, 2017년 시리즈 부문 1위, 2017년 BEST 공/수 부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마침내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팬들이 기다려온 장르 걸작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는 오는 7월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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