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라이브, K-OTC시장 신규지정… 18일부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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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라이브, K-OTC시장 신규지정… 18일부터 거래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6.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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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라이브
사진=스포라이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스포라이브가 K-OTC시장에 지정동의서를 제출하면서 이날부터 신규 지정하고, 오는 18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동의지정제도는 ‘모집·매출실적’요건을 제외한 모든 지정기업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K-OTC시장 지정동의서’를 제출하면 거래가능기업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스포라이브는 스포츠 데이터 및 승부 예측 게임 제공을 통해 승무패 적중게임과 확률형 캐주얼 게임을 개발·운영하는 스포츠시뮬레이션게임 개발 기업이다. 주력게임인 스포라이브의 성장, 차기 라인업 판타지게임의 시장 진입 및 스포츠 적중 게임매출의 성장을 기반으로 지난해 약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포라이브 관계자는 “제도화된 시장을 통해 주주에게 투명하고 원활한 거래의 인프라를 마련하겠다”라면서 “기업 인지도를 높여 시장에서 적정가치 평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라이브는 오는 18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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