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선정 국비 최대 2억 5000만원 확보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진주시는 진주공예인협회 (회장 전병애)와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2020 공예창작지원센터(공예메이커스페이스)조성 특화형(목·섬유공예) 공모 사업에 참여해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최고 지원액 2억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전국의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을 선정하여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을 통해 공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사업 수행처인 진주공예인협회에서는 진주시와 지역공예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공예창작지원센터조성사업의 주도적 운영과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인들에게 창작공간과 교류의 장 등을 제공하는 공예문화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월 진주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공예문화산업이 진흥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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