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파라곤' 견본주택 1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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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파라곤' 견본주택 12일 개관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06.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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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개발 호재 업은 청주 지역 첫 파라곤 아파트
학세권, 숲세권 갖춘 청주 지역 신흥 명품 주거단지 동남지구에 공급
청주 동남파라곤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청주 동남파라곤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충북 청주에 명품 ‘파라곤’ 아파트를 선보인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12일 청주 지역 최대 규모의 신흥주거지인 동남지구에 ‘청주 동남파라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동남지구 B5 구역에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 조성된다. 전용 면적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동남지구에 조성된 근린공원 및 원봉공원 등과 바로 이어진 숲세권이면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학세권 아파트다. 특히 ‘청주 동남파라곤’이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 지역의 핵심 교통체계인 3개 순환로가 유일하게 근접해 있는 택지지구다. 지구에는 총 16개 단지, 1만415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 최대 규모의 신흥주거지이자 사실상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인 셈이다.

굵직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5월 초 정부 예산을 포함해 1조원대가 투입되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청주가 결정되면서 9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13만7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이슈가 된 ‘K-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을 입법예고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SK, LG, 셀트리온 등 굵직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미 성사됐다. 최근에는 독일 아르제너마시넨파브릭사의 한국지사인 아르젠터보가 388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는 등 산업단지 조성에 힘입어 인구유입이 크게 늘고 있다.

동남지구는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도 대거 조성돼 있다. 단지는 동남지구 근린공원과 바로 연결되고 대규모 원봉공원과도 인접한다. 또한 무심천, 월운천 수변공원 등 다양한 근린공원도 조성 중이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위치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개교가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도보권 거리에 다수의 유·초·중·고교가 있다.

‘청주 동남파라곤’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다. 청주와 충북 지역 거주자이면서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을 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를 통해 입주자 60%를 선정하기 때문에 당첨확률도 높다.

‘청주 동남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청주 지역의 굵직한 개발 호재와 맞물려 이 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신흥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동남지구는 대형 근린공원과 연결되고 우수한 교육환경,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동남파라곤에 이어 6월 중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오송역세권 인근에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415가구도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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