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 중단했던 문화체육시설을 8일부터 단계적‧제한적으로 재개관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방시설은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문화회관, 국민체육센터, 군민탁구장, 실내테니스장, 학생체육관, 문화체육센터 등 총 7곳이다.
다만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밀집 체육시설 특성상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을 통한 신체접촉 감염이 우려되는 관계로 향후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문을 열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센터의 경우 리모델링 사업으로 인해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관을 중지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육시설 재개장은 오랜 휴장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차원으로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