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상주시 충혼탑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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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상주시 충혼탑에서 거행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6.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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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지난 6일 상주시 충혼탑에서 개최했다. 

‘함께 이겨낸 역사, 오늘을 이어갑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묵념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추념식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보훈단체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만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입구에서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사전 방역도 완벽하게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게 된 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고, 참석 대신 조기 게양과 묵념 동참 등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해 줄 것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해 행사를 최소화했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마음이 작아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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