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군정 체험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통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자 2020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한 달간 운영하던 기존 아르바이트 운영 방식과 달리 이번 2020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아르바이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변화에 따라 7월 1기, 8월 2기로 나누어 두 달간 운영한다.
아르바이트 신청기간은 오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 아르바이트생 발표는 오는 6월 30일 휴대폰 또는 정선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현재 정선군에 주민등록지가 있는 대학생으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가능하다.
기수별 각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하며, 아르바이트 기간은 1기는 오는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2기는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다. 기간 중 20일간 주5일 근무하게 되며 1일 임금은 60,130원(주차수당 별도 지급)을 지급받게 된다.
전증표 경제과장은 “이번 행정체험연수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기로 나누어 운영한다”며 “관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정선군청 경제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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