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깨비시장 '공동주차장·공유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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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깨비시장 '공동주차장·공유센터' 착공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6.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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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면 규모의 주차장과 어르신 복지센터·육아카페·청년일자리센터 조성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 등 주민복지 향상 기대…2020년 상반기 준공 예정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 54면의 공동주차장과 지상 4층 규모의 공유센터가 들어선다. 이 공사는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지난 5일 착공했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 54면의 공동주차장과 지상 4층 규모의 공유센터가 들어선다. 이 공사는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지난 5일 착공했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목동깨비시장에 54면의 공동주차장과 지상 4층 규모의 공유센터가 들어선다. 이를 위해 구는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지난 5일 착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목동 중앙북로 2길 8에 들어설 ’주차장 및 공유센터‘ 건립은 목동깨비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시장 이용객들의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해 시장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공유센터도 함께 건립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목동깨비시장 공동주차장과 공유센터는 부지면적 1,199.4㎡에 연면적 3,69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총 54면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2층에는 어르신 복지센터, 3층에는 육아카페·장난감도서관, 4층에는 청년일자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넓은 주차장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이용 가능한 공유센터가 9호선 등촌역과 인접한 깨비시장 인근에 조성되면 신규 시장 이용객을 유치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주민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도맡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건립될 주차장과 공유센터가 전통시장의 이용을 활성화 할 뿐만 육아 편의시설, 복지시설, 청년 일자리센터 등의 주민 복합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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