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상태바
순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 양홍렬 기자
  • 승인 2020.06.05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부터 소득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서비스 이용료의 90%지원
순천시보건소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보건소 전경.(사진제공=순천시)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20년 하반기 출산장려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료’를 소득에 관계없이 이용료의 90%를 지원한다.

시는 기존 50%를 지원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료’ 지원액을 7월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산모라면 누구든지 소득에 관계없이 90%까지 확대한다.

7월부터 건강관리사 이용료의 50%는 전자바우처 형태로 서비스 비용에서 차감되며, 나머지 40%는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환급 받을 수 있다.

지원확대 혜택은 7월 서비스 이용자부터 가능하며, 신청은 순천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출산장려팀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확대로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심 임신·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