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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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사업’ 확정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6.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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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 훈련을 위한 로봇기반 인지훈련 콘테츠 및 로봇보급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5월 15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 에 선정돼 국비 3억1백7십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설치예시도
설치예시도

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방비 1억7백8십만원과 민간기업 부담금 2천1백5십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사업비 4억3천1백만원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 기능 강화훈련을 위한 치매예방 로봇 총 9대를 성남시 보건소 3곳, 노인종합복지관 6곳에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로봇을 활용해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편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성남시와 ㈜로보케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응모했다.

 로봇 인지훈련 시스템은 치매예방 로봇과 스마트패드와 연동되는 20가지 인지훈련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봇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실시한다.

이 시스템은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적으로 증명되어 보건소, 복지관, 병원 등 전국 35개소에서 활용하고 있다.

 은수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고령자 및 치매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두뇌 향상 콘텐츠를 제공하여 치매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AI 기반 치매예방 로봇을 활용하여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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