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올스웰은 한국무역협회에서 진행하는 ‘1대1 비지니스 매칭 프로그램’에 1차 선정돼, 최근 이탈리아에 소재한 ‘CDI랩스’와 비대면 회상미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CDI랩스는 이탈리아 및 유럽 소재의 대기업과 전 세계 스타트업 회사들을 중개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DI랩스가 올스웰이 유럽 자동차 기업에 제공한 에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실제로 지난 2월 프랑스 르노그룹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이후 유럽, 중국 등 자동차 메이커와의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올스웰은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사업’에 지원, 1차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5월 미국 측과 비대면 화상미팅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올스웰은 코로나19 상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비대면 방식의 글로벌·플랫폼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자 하다”며 “이는 지식을 상품화한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 장기적으로 추구해야 할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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