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해지 옵션 행사 안해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최소 1년 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게 됐다.
2일(한국시간) AP통신은 메시가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 이에 계약 기간이 끝나는 내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뛰는 게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17살이던 2004-2005시즌 성인 1군 무대에 데뷔한 메시는 17시즌을 한 팀에서 보내게 됐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474경기 출전에 438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된 뒤 처음으로 완전한 단체 훈련을 했다. 스페인 프로축구는 12일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시즌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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