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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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6.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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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 제공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단계별 운영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원주’ 실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늘(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2일 밝혔다.

반곡동 혁신도시 내에 들어선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50㎡의 면적에 62억 5천 5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장난감 도서관, 놀이체험실, 도서열람실, 프로그램실, 시간제보육실, 상담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공간 운영,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 보육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하며, 원주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24년 9월까지 위탁 운영을 하게 된다.

한편, 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내부 인테리어 및 장난감 비품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월과 2월 문막장난감도서관 및 보물섬 장난감도서관에 이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잇달아 문을 열면서 원주시의 양육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단계별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내 보육과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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